요리] 타코

갓잇 타코 먹은 이후로 “타코 집에서 해봐야지” 바람에 들어 있다가 마트에 갔다가 풀무원 우유또띠아 보고 도전!!!

집에 양파나 토마토는 늘 있으니 아보카도, 새우, 또띠야만 있음 된다. 새우 아니면 고기 넣어도 됨.

그냥 해봐도 되는데 레시피 안 보면 왠지 불안하니 또 레시피를 찾아보는데 타코 요거트 소스 만들려다가 어떤 분이 오뚜기 코울슬로 드레싱 뿌려 먹으면 맛있다 해서 하나 사고, 그럼 남은 건 살사.

살사를 만들려고 찾아보다가 이 분 레시피를 참고해서 집에 있는 대로 조금 변형

아보카도는 과카몰리 안 만들고 살사에 다 섞었고, 사실 발사믹식초랑 올리브유만 넣어도 원래 자주 해먹는 샐러드로 맛있는 조합.

https://www.10000recipe.com/recipe/6953930

쉬림프와 미트 타코

재료

또띠아
새우
양상추
오뚜기 코울슬로 소스


살사

토마토 2개
냉동 아보카도 한 주먹 (저렴이 노브랜드 추천)
양파 반 개
발사믹 식초 1스푼
올리브유 1스푼
핫소스 1스푼(피자 시키면 안 먹어도 아까워서 모아둔)
레몬즙 1스푼
매운 고추 슬라이스 조금 (원래는 고추장아찌나 할라피뇨)
후추 조금


땅콩 소스

땅콩버터 3스푼 (저렴이 노브랜드 추천)
마요네즈 1스푼
올리고당 3스푼
레몬즙 1스푼
볶음 깨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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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

1. 살사는 재료를 다 잘게 썰어서 섞어주면 끝

2. 양상추는 씻어서 물기를 뺀 후, 채 썬다.

3. 새우는 올리브 오일하고 후추 넣어 버물버물해서 팬이나 오븐에 굽는다.
  (이 날은 퇴근하고 배고프니 급해서 데쳤는데 식감ㅠㅠ)

4. 또띠야는 팬에 굽거나 170도 오븐에 3분 정도 굽는다

 

타코집 부럽지 않은 타코 완성. 맛있어서 순삭.

특히, 집에서 땅콩 소스 만들어 넣어 먹었는데 이게 완전 또 내 취향. 또띠아 없을 땐 이 재료 그대로 월남쌈(저렴이 노브랜드 추천)으로 먹어도 맛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