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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수린이] 마레스 뉴클리퍼 구입

by Habladora 202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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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아파 수영을 또 쉬다가 다시 오랜만에 강습반으로 복귀하니 다음 달(10월 기준) 부터는 오리발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강사님이 마레스 뉴클리퍼 수영핀을 추천하셨다고 알려주셨고, 원래 신발 사이즈보다 한 치수 작게 사라고 팁도 주셨다. 항상 많이 가르쳐 주시는 언니들 :)


주문을 하니 오리발 가방이랑 오리발, 스티커도 같이 왔다 :) 가방 사이즈의 압박. 아직 수린이 치고는 수영짐이 너무 많아지는데…

마레스 뉴 클리퍼_47,890


색을 고민 고민하다가 흰색으로 구입. 드디어 나도 옆반 엄마들처럼 오리발을 신는 건가ㅎㅎ

오리발을 사게 되니 이제야 강습 때 다른 반 분들이 어떤 색을 구입하셨는지 보이더라. 쨍한 형광 연두도 이뻐보이던데 수영복이랑 색상 맞추려고 흰색 구입하신 젊은 분들도 많아서 안심.

우리 수영장은 다 마레스 뉴 클리퍼 쓰시는 거 같더라. 매번 갈 때마다 탈의실에서 많이 보던 그 오리발.


오리발 구입 전 여기저기 찾아보니 수영장에서 구분을 위해 스티커를 따로 사서 많이들 붙이시던데 실버스핀에서 사니 스티커를 같이 보내줬다. 광고 x, 내돈내산.


이니셜로 스티커도 미리 붙였는데 흰색 오리발에 실버스티커 찰떡이다. 실버스핀 리뷰에서는 돌고래 모양 스티커도 있던데 스티커가 바뀌었는지 난 없더라. 아쉬워…

물욕은 끝이 없다고 오리발을 사니 앞으로 짐이 많아져 오리발과 수영짐들 한 번에 들어가는 드라이백을 보기 시작했는데 또 오리발이 들어가려면 드라이백 사이즈가 20L는 해야 할 것 같고, 그러면 가방이 너무 크고 해서 살까 말까 고민 중이다. 아니면 그냥 오리발 빼고 수영짐만 들어가는 드라이백을 살지…

이거 남편이 런닝화에 빠져드는 거 뭐라할 게 아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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