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강산 막국수
비발디파크 주변 맛집을 찾으니 검색되던 막국수집.
주차장이 넓은 거 보니 맛집 맞는 거 같은데.
10:30부터 영업 시작인데 우린 아점을 먹으러 10분 전 도착했고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평일 기준).
주문을 하고 좀 있으니 사람들이 하나둘씩 오고 자리가 금방 다 차더라.
https://maps.app.goo.gl/Lo6986K4CwChoTTb6
금수강산막국수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785
★★★★☆ · 국수 전문점
www.google.co.kr

다 내가 좋아하는 메뉴들.
막국수집 치고 의외로 만두는 없었다.
옹심이는 동절기에만 하는구나 강원도는 감자가 맛있는 곳이니 감자전을 안 시킬 수가 없겠다.

우린 여럿이서 가서 수육 제일 큰 걸 하나 시키고 반으로 나눴다. 수육 무김치랑 쌈장 등 반찬들은 셀프 반찬대에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수육은 참 좋은데 뼈가 있었다. 뼈 있는 부분이 고기가 맛있다고는 하지만 난 상관없었는데 어르신들은 조심하셔야 될 듯.

김치랑 막국수 무도 맛있었고, 음식이 전반적으로 다 깔끔했다.

옹심이랑 막국수 사이에서 엄마가 고민하시길래 둘이 각각 시켜 나눠 먹었다. 쫄깃했던 옹심이랑 고소했던 들깨 국물.
뭔가 뇨끼보단 조금 더 쫄깃한 떡에 가까웠던 느낌.

각 테이블에 감자전 하나씩 시켰는데 하나시키면 2장씩 나온다. 겉바 속쫀득촉촉하니 맛있더라. 금방 사라짐ㅎㅎ

비빔막국수 시키니 냉육수도 같이 주셨다.
늘 고민하는 주제인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의 답을 정했다. 맛집은 육수가 맛있으니 물막국수다.
물론 비빔도 괜찮았는데 겨자나 식초를 살짝 취향껏 넣어먹어야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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