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2025 동네 김밥 투어_김금복김밥

김금복김밥

이름 내 건 집은 웬만하면 맛집인데 이 김밥집에는 특이하게 고사리 김밥, 톳 김밥이 있다기에 주문해 봤다. 김밥 종류가 많아서 고민 많이 했지만 잘 없는 거 2개 믿고 먹는 거 2개 이렇게 시켜봤다.

https://kko.kakao.com/kLxWu4urfM

김금복김밥

배달 금액 기준

- 고사리 김밥 5,000
- 톳+곤드레 김밥 5,000
- 묵은지 참치 김밥 5,000
- 견과멸치 김밥 5,000

배달 금액은 1,000원씩 더 붙더라ㅠㅠ
뭐 차로 가는 거보단 이게 낫겠지.

주문 금액 맞추기 위해 4줄 사서 두 끼 해결.

왼쪽부터 고사리, 견과멸치, 묵은지 참치

꽤 튼실튼실하던 김밥들. 속이 꽉 찼다 :)
밥이 너무 많이 들어가도 맛이 없는데 비율 딱 좋고.

톳+곤드레 김밥 5,000

오독오독하던 톳+곤드레 김밥

톳이 꽉 차게 들어 있어 식감이 진짜 좋았는데 톳에 간이 되어 있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냥 초고추장 없이 해조류 먹는 느낌.

묵은지 참치 김밥 5,000

역시 재료가 꽉 차있던 묵은지 참치 김밥.
이건 맛없기 힘들다ㅎㅎ 맛있었던 묵은지 참치.

견과멸치 김밥 5,000

취향저격 견과멸치 김밥
튀기듯이 볶아져 바삭바삭한 멸치에 견과류가 들어간 김밥. 요즘은 잔멸치 넣은 김밥이 좋아지더라.

고사리 김밥 5,000

부드러웠던 고사리 김밥.

톳+곤드레랑 고사리는 식감은 너무 좋은데 톳이랑 고사리에 간이 조금만 더 됐으면 밍밍하지 않고 맛있을 것 같다. 그래도 식감 때문에 담번에 또 한 줄씩은 같이 시킬 것 같아.

개인적 의견이라 심심하게 드시는 분들은 맞을 수도.

견과멸치랑 묵참김밥을 먹어보니 여기 김밥 맛집은 맞네.